프라다폰인가 아이폰인가? 아니요 이것은 M4650입니다.

M4650은 LG텔레콤으로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PDA폰으로 국내에서는 WM 6.0을 탑재한 최초의 모델이라는데 큰의미를 가집니다. 물론 WM 6.0을 채택한 만큼 하드웨어적인 스펙에서도 매우 큰 다양한 장점들을 지니고 있는 기기입니다.
WM 5.0에 흔히 보아왔던 오늘 화면과는 사뭇 다른 UI의 투데이 화면을 볼 수 있는데, 큰 아이콘으로 손가락으로 태핑해서 조작할 수 있게 하는 편의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키패드가 보이지 않고 , 터치 스크린 상에서 가상의 숫자 입력을 지원하고 큰 아이콘 때문에 어떻게 보면 아이폰 처럼 어떻게 보면 프라다폰을 연상시키는 것이 M4650의 특징입니다. 물론 이 제품을 기다리는 분들께서는 이 제품을 아이폰+프라다폰의 장점을 모두 가진 제품이라고 생각하고 싶어하실겁니다. 그렇다면 이제 부터 차근 차근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CPU / 메모리/ 반응속도 M4650은 CPU로 XSCALE PXA3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모리는 100MB 와 추가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확장 슬롯은 마이크로 S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속도 부분에서 언급해야할것이 있는데 모나한 CPU의 처리속도는 624 MHZ입니다. 곰곰 생각해보니 차이는 좀 있지만 제 구형 컴퓨터와 맞먹는 속도군요. 이 때문에 모든 동작 하나하나가 끊김없이 움직입니다. 예를 들면 메뉴간 전환을 해보거나, 통화를 위해서 숫자 키를 누르면 즉시 즉시 응답합니다. 앞서 설명한 메모리에 대해서는 정확하게는 메모리는 저장소 100 MB. 프로그램영역에 52메가 바이트 그리고 LGT STORE로 60메가가 할당되어 있습니다.
반응속도와 응답 속도가 관건인데, 기존에 나온 PDA폰들은 터치를 하게 되면 약간의 시간 지연이 있으면서 입력되었습니다. 그런데 4650은 키를 누르는 족족 바로 반응을 보이고 0.001 초의 지연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M4650은 이 화면간 이동을 가지고 휴대폰과 비교해보면 휴대폰 보다 휠씬 빠르게 화면간 전환됩니다. 휴대폰 UI보다 속도가10-30% 정도 더 빠르게 화면간 전환이됩니다. 지연현상 없이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 그것이 가장 현실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WM 6.0에서는 WM 5.0에 비해서 각각의 아이콘들이 미려해졌습니다. 속도도 빨라졌다고 MS는 이야기를 하겠지만 사용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차이는 대부분의 메뉴 구성들이나 이런것들이 비슷하지만 아이콘이 더 이뻐지고 미려하게 표시된다는점입니다.
1) 하드웨어 및 외관

하단 화면을 보면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M4650은 다른 기기들에 비해서 심플하다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1-2개의 버튼이나 슬롯이 이런 심플함을 만드는데 일단 하단에는 아무것도 없고 측면에 MICRO SD 슬롯을 제거 했고, 충전 싱크 부분을 24핀 대신 삼성 20극으로 대체했습니다. 이때문에 전체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심플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휴대폰을 만졌을때와 비슷한 느낌이지요... ( 일반 휴대폰에 비해서 PDA폰이 가지는 버튼들은 불과 1-2개 정도가 더 많습니다. 그렇지만 복잡하다는 인식을 받게 됩니다)

M4650은 LG 텔레콤으로 출시되었습니다. LG텔레콤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이 화면이 참으로 무척이나 낮익으실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에 이 꽃그림이 나오는 LG텔레콤의 PDA폰을 만나게 될지는 상상을 못했었는데.. 감개 무량입니다.

하단 살펴보겠습니다. 기능키 상단 2개와 시작 버튼, OK버튼 , 통화버튼과 종료버튼, 그리고 방향키, 그 아래로 작은 홀은 마이크로폰 홀입니다.
하단을 보면 어떤 느낌을 받게 되시는지? 의식중으로 엄지로 버튼 부분을 잡고 위로 밀어 올리려는 충동을 느끼게됩니다. 대부분의 아래쪽에 숫자 키 패드가 있어야 하고 숫자 키 패드가 없는 것들은 슬라이드 방식이어서 위로 눌러서 올리면 숫자 키 패드가 나오기 마련이라서..
이 부분이 프라다폰과 비슷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점입니다. 통화버튼이나 메인 메뉴의 전화기 아이콘을 누르면 터치 패드 형식의 숫자 패드가 나옵니다. 숫자 패드는 누르면 붐붐 이라고 해서 진동이 오는 기능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붐붐 기능은 필요하지 않으면 기능 해제가 가능하며, 진동의 정도도 설정에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자 우측 보시겠습니다. 우측 보면 은색 메탈 바디 입니다. 측면 절반은 메탈 바디고 반 이후는 블랙바디 입니다. 이 말끔하게 아무것도 없는 메탈바디가 바로 심플한 느낌을 주게 하는 또 다른 이유인듯 싶습니다. 메탈 바디는 양쪽 모두에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메탈바디에는 버튼이나 이런 기능버튼이 전혀 없고 그 뒷면에 있는 블랙 바디에 기능버튼이 위치해있습니다.

오빠 이거 인터넷 되? 야 이거 인터넷 되? 형 이거 인터넷 되요? 어이 이거 인터넷도 되나?
PDA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가장 빈번하게 당하는 질문입니다. 이에 대해서 대부분의 대답은 애매 합니다. 인터넷이 되긴 되지만 제한적이다보니 선뜻 핫스팟에서된다는 말로 설명하기도 그렇고 , 브라우저 특성 떄문에 전용 사이트만 된다는 말을 하기도 그렇고... 그렇지만 M4650 사용자라면..
응 당근 인터넷 되지! 보여줄까? ( 스윽 풀 브라우징 ) - 어머! 신기하다... 이거 얼마야?
라는 대화가 가능할듯합니다.
하드웨어의 기능들을 살펴보는 중에 나중에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겠지만 4650 에서 가장 큰 충격을 받은 것이 바로 이 풀 브라우징입니다. 기술적이 문제들은 잊어버리기로 합시다. 그냥 풀 브라우징이 됩니다. 화면을 축소하거나 확대해서 볼 수 도 있고 , PDA전용 사이트가 아니라 ( 전용 사이트면 더 쉬게 접근이 가능하겠지만) 일반 웹 사이트들을 다 브라우징 가능합니다.
더 재미있는점은 .. 나중에 따로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설명을 드리겠지만 왼쪽 배너나 상단 배너가 움직입니다. 네이버 스포츠에서는 타자가 공을 치고 달리더군요. 헉. 링크 부분이나 입력 부분을 스타일러스로 홀드하면 클릭, 텍스트 입력, 암호 입력, 텍스트 보기의 팝업 메뉴가 출력됩니다.

확대 확대를 거치면 위와 같이 화면을 크게 볼 수 있스니다. 아직도 + 표시가 DIMMED 되어 있지 않은걸 보면 한번 더 확대가 가능합니다. 최대 확대 했을때 글자들은 백터 방식의 그것처럼 꺠끗하게 보입니다. 마치 모니터의 일부인것처럼.... 이미지들은 컬러 뎁쓰를 낮추면서 일부 번지는 현상들이 생겨보입니다.
브라우정에서 이런 모든것들이 좋지만 속도가 느리다면 꽝인데,... 아주 빠른 속도로 다운로딩 됩니다. 어쩌면 일반 사이트를 그냥 브라우징하는것보다 더 빠르겠군요. 컴퓨터가 느리신 분들은 이크 내 데스크톱 보다 더 빠르게 브라우징 된다. 라는 소리가 나올겁니다.

상단 양쪽에 하나씩 있죠? 작은 쪽이 스타일러스 큰쪽이 DMB 안테나 입니다. DMB 안테나 수신율은 꽤 나 좋은 편이어서 안테나를 다 넣고도 수신이 가능합니다.
LED는 블루투스나 통화 등 동작에 따라서 녹색 파란색으로 발광 합니다. 스피커는 뒷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DMB 화면입니다. 오른쪽 DMB 안테나는 1단만 뽑은 상태입니다. 2단 3~5 단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완전히 삽입한 상태에서도 수신감도가 좋은곳에서는 시청이 가능합니다. 제가 테스트한 곳은 수신감도가 그리 좋지 않은 곳인데도 안테나를 넣은 상태에서 수신이 가능했습니다. 이런것을 감안하면 DMB의 수신율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자 그립감 이야기를해보겠습니다. 블랙잭도 그립감 좋습니다. 그런데 M4650은 블랙잭보다는 조금 더 두껍습니다. 그런데도 측면이 얇고 라운드라는 이유 때문인지 그립감이 무척 좋습니다. 손에 착 달라붙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그립감에 가장 큰 일조를 한것은 역시 측면의 라운드 처리 때문일듯합니다.

우측 측면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제일 상단에는 작은 리셋 핀 홀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 아래로 20극의 충전 또는 이어폰 겸용 단자가 있습니다. 일반 휴대폰 충전기가 24핀이라면 24핀과 20극 젠더를 이용해서 충전 또는 싱크 등이 가능합니다. 그 아래 위치한 것이 카메라 버튼입니다.

좌측은 이보다 더 심플하고, DMB 직접 실행 버튼과 볼륨 버튼만이 위치해 있습니다.

M4650은 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뒷면에 카메라가 위치해 있으며, 전면 카메라는 없습니다. 카메라 버튼 측면으로 위치한 것이 스피커입니다. 스피커의 음량은 각 대역별로 고루 풍부한 음향을 출력하는 편입니다.

뒷면 배터리 수납 공간입니다. 측면 부분이 왠지 허전하다 싶었는데 그 이유는 마이크로 SD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이크로 SD는 뒷면 배터리 덮개를 열어서 삽입할 수 있으며, 배터리 커버만을 여는 것으로 리셋되거나 전원이 오프되지는 않습니다.
M4650은 WIPI가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LG 텔레콤에서는 EZ-i SK텔레콤에서는 NATE가 이런 기능과 관련이 있는데 ,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나 그런거 사용 안하는데 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의외로몇몇 기능들이 제한을 보입니다.
마눌이 물었습니다. 이거 뱅크온 되? ( 가우뚱.. 안되.....엘껄?) 뱅크온 칩을 넣는건 어렵지 않고, 삼성 전자의 다른 제품들 중에는 뱅크온을 20극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도 있지만 정작 뱅크온을 구동하기 위해서는 WIPI가 탑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몇가지 사소한 기능들은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뱅크온, MMS 발신, 문자메시지로 구현하는 콜백기능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동일한 메시지를 두개의 번호로 보내보았습니다. 한쪽에서선 ez-i 메시지라고 표시되지만 다른 쪽에서는 전혀 표시되지 않습니다. 주제와는 동떨어진 이야기지만 화면이 크다는 장점 때문에 문자가 오면 한 화면에 발신자 정보와 메시지 전체를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편리합니다.
m4650을 근처에 던져두고 메시지가 오면 건들지도 않고 눈길만 슬쩍 주면서도 메시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제품의 사이즈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으실겁니다. 이것보다 좀 더 작았으면 또는 좀 더 컸으면 하는 의견들입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이미 보다 작은 보다 큰 제품들이 출시되었고, 이를 모두 경험한 분들의 의견은 M4650 정도의 액정 사이즈가 적당하다는 평입니다. 그 이유는 이보다 더 작아지면 입력과 보기가 불편해지고 , 이보다 더 커지면 휴대가 불편해 지기 때문입니다. 키 패드를 없앤것이 어쩌면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그립감과 휴대성을 높여준다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고 현재로서는 M4650이 가장 최선의 정답을 찾은 것처럼 보입니다.
 (어.. 아빠? 소프트웨어도 빨리 써야지... 빨리 올려주세요...)
M4650 스크린 샷 및 소프트웨어
2) 소프트웨어 및 스크린 샷
  앞서 언급한 것처럼 M4650의 메모리는 저장소로 100M BYTE가 할당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영역으로 52 M BYTE 그리고 LG STORE 공간으로 60 M BYTTE가 할당이 되어 있습니다.
  
WM 6.0을 채택하면서 몇몇 기능들이 추가되고 아이콘들이 미려해졌습니다. M4650에 국한되겠지만 VIBE TONZ는 붐붐 기능이라는 이른바 터치를 했을때 진동으로 터치가 입력되었음을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사용자 의견이나 업데이트 부분은 추가된 기능으로 이럴 통해서 OS의 업데이트나 FEEB BACK이 가능합니다.
 
WM 6.0으로 변화하면서 데이터의 보안을 위한 새로운 메뉴가 생성되었습니다. 암호화 옵션이 바로 그것인데 암호화를 선택하면 저장소 카드에 파일이 저장될때 암호화되어서 저장됩니다.
 
통화중에 메모를 해야할 필요가 있는데 일부 PDA폰에서 이런 통화중 다른 기능들을 사용하는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M4650의 폰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메모라는 별도의 버튼이 생성되어서 메모 버튼을 누르면 발신자 회사 전화번호와 시간등이 자동으로 기록되면서 통화중 필요한 메모를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M4650에서는 이전과는 다르게 블루투스 핸즈프리와 스테레오 헤드셋 프로파일을 기본 제공합니다. PLANTRONICS 590은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핸즈프리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는 통합 블루투스 헤드셋입니다. 이를 이용해서 연결을 시도해보면 ,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핸즈프리와 헤드셋 서비스가 기본 표시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 음질은 매우 좋습니다. ( 물론 이건 590A 음질이 워낙 좋은걸로 정평이 나 있는지라 ) 핸즈프리 음질은 사용자의 상황( 시끄러운 차량 내부 등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각의 화면들을 설명하기에 앞서 가장 큰 특징인 풀브라우징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드리겠스니다. 이 화면은 PC인터넷(딥 피시)로 접속한 화면은 네이버 메인 화면입니다. 풀브라우징이 가능합니다. 자바 스크립트 에러나 플래쉬가 돌지 않던 것들은 다 잊으셔도 좋습니다. 모든것들이 다 보이고 동작합니다.
우측의 화면은 네이버의 스포츠 섹션입니다. 이 페이지에는 동영상이 있는데요.. 저 타자가 공을 딱 치더니 막 뛰기 시작합니다. 뭐야 이거...동영상도 되는거야? 컨버팅 기능이 워낙 막강해서 움직임까지도 그대로 전달해줍니다. 물론 장시간의 동영상을 완벽하게 모두 소화하지는 못하겠지만 브라우징에서 이런 움직임까지 전달한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이 기능중에 몇가지 특징적으로 기술해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1. 로그인 기능 - 간단한 검색어 입력과 로그인을 위한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을 지원합니다. 2. 파일 다운로드/ 업로드 - 링크 중에 파일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클릭해보면 지원하지 않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고 그리고 가장 크게 관심을 가질 PC인터넷 브라우징입니다.
 
 
PC인터넷 브라우징에 대해서는 위에 각각 기능과 설명에 대한 화면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화면 전체 보기와 확대보기 화면 이동 / 클릭과 입력으로 모든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R2VS는 헤드셋을 이용해서 5.1 채널의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입니다. 영화를 볼때 이 기능을 사용하면 보다 현장감있는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윈도 모바일 6.0 에서제공하는 윈도우 업데이트 기능입니다. 윈도 모바일 OS의 변화나 패치를 이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해서 최신 버전으로 갱신이 가능합니다.
멋진 기능이죠? 더이상 업데이트를 위해서 고민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가장 큰 변화중 하나라고 봐야겠습니다.

설정입니다. 밝기조절에서 색상과 그레이 스케일이 들어가서 색상 변화를 봐가면서 밝기조절을 할 수 있게 색상표를 넣었군요. 좋은 아이디어...
 
샷메일 지원에 대해서 많은 궁금증을 가지실겁니다. M4650에서는 엄밀하게는 샷메일(MMS)가 원래는 지원하지 않았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 MMS의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 듯하고 이 샷메일을 웹방식으로 구현하였습니다. MMS가 도착하면 도착했다는 메시지와 함꼐 연결 버튼을 누르면 웹방식의 이 화면에 접속해서 메일 확이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잘 살펴보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실겁니다. 보내기 버튼이 없습니다. MMS 수신은 지원하지만 발신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샷메일이 도착하면 위와 같이 메시지 도착 알림이 표시됩니다. 샷메일이 웹 방식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별도의 패킷 요금이 과금되는가에 대한 우려를 종식시키기 위한 것인지 ( 통화료 무료)라는 안내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M4650은 브루투스를 내장하고 있엇는데 기분존에 대해서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기분존을 지원합니다. 그래서 알리미를 등록하고 이 알리미로 사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기분존은 블루투스 DONGLE을 이용해서 지정된 장소에서는 할인된 금액으로통화가 가능한 부가 서비스입니다.
  
WM 6.0 의 메인 초기화면입니다. 검은색과 푸른색은 각각의 테마입니다. 테마로 색상변화가 가능합니다. 다른 화면에서는 블랙 계열이었죠? 스킨을 바꾸면 이렇게 푸른 색 계열로... 변경 가능합니다.

통화 화면입니다. 키패드 숨기기를 누르면 아래까지 전체가 통화목록으로 표시됩니다. 누를때마다 붐붐하고 진동이 옵니다. 문자 입력 방식이 바뀌었죠? 조금만 익숙해지면 천지인처럼 쉽게 배우고 쉽게 입력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윈도 모바일에서 각각의 아이콘들이 미려해졌다고 말했었는데요, 지금 올려드린 화면은 약간 번진감이 있는데 이미지가 컨버팅되면서 생기는 현상이고 실제로는 번짐없이 깔끔하고 깨끗한 아이콘으로 표시됩니다. 아이콘들의 변화 이외에도 암호화나 업데이트 등의 몇몇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연결 설정부분입니다. 무선접속 관리자를 보고 혹시라도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까봐 설명드리면 무선접속 관리자는 CDMA + 블루투스 기능을 제어합니다. WIFI는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문자 입력 방식

입력방식입니다. 어라................!! 헉.. 모음이 없다. 그럼 이거 어떻게 입력을 하는거지? 그렇다면 입력을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 고 등 어 ] 라는 단어를 입력해보겠습니다. 아래의 화면들을 순서대로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자음을 입력합니다. [ㄱ ]그럼 그 옆으로 I ㅡ . 의 세개가 표시되고 차례대로 눌러서 모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

등어...

아하.. 이렇게 입력이 가능하군요. 천지인과 거의 비슷한 방식인데 이를 모아 고 명명한듯합니다.
이렇게 키패드의 숫자들을 줄이면서 키패드가 상대적으로 커지기 때문에 입력을 손가락으로 하거나 스타일러스로 하거나 할떄 작은 화면에서 보다 쉽게 태핑이 가능합니다. 더 욕심을 부리자면 저 글자들이 더 커졌으면 또는 ㅡ ㅣ . 이 더 크게 보였으면 스타일러스가 아니라 손가락으로 태핑이 더용이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이것말고도 여러분들이 익숙한 [키보드 입력]과 [기본 필기 인식 입력]을 동시에 지원합니다.
이런 기능이 지원되나요? 이것이 궁금해요
1)WIFI 내장하고 있지 않나요? 네 내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이에 대한 대안으로 PC인터넷이라는 별도의 인터넷 엑세스 방법을 제공합니다.
2)리비전 A 채택하지 않았는데 안 좋은거 아닌가요? 긍정과 부정이 있습니다. 리비전 A대신 EVDO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보장된 속도를 제공받을 수있습니다. 만약 리비전 A를 채택헀다면 3G로 되면서 010 번호만을 사용해야 하는데, 채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011,016,0017,018,019 등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좌우측을 살펴보면 마이크로SD슬롯이 보이지 않는데, 마이크로 SD는 내부에 배터리 있는 부분에 있습니다. 많이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ㄱ) 배터리 커버가 쉽게 열린다 ㄴ) 마이크로 SD를 자주 바꿀일이 없다 라는 두가지 이유 때문에 크게 불편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4) 빠른 속도 어느정도나 빠른가?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기존에 PDA폰들은 반응 속도가 느려서 할때마다 답답한 느낌이 들었는데 4560은 이런 답답함은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조작이 빠르고 편해서... 라고 이유를 대는데 4650은 휴대폰보다 더 편한 휴대폰으로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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