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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maself

대단히 간지가 나는 갑부 이야기.....;ㅂ;

집도 차도 없는 사업가, 4조원 남몰래 기부
팝뉴스 | 기사입력 2007-09-20 10:50

만 원짜리 시계를 차고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해 항공기 여행 하고 집도 자동차도 없이 살면서, 4조원에 이르는 거금을 남몰래 기부한 미국의 사업가가 18일 보스턴 글로브 등 미국 언론에 소개되었다.

뉴저지의 아일랜드 이주민 가정에서 태어난 척 피니(찰스 피니, 76세)는 1988년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갑부 23위에 올랐었다. 재산은 13억 달러였으며 루퍼트 머독이나 도날드 트럼프보다 더 큰 부자로 소개되었다. 그러나 당시 그는 갑부가 아니었다. 4년 전에 한 재단에 재산 대부분을 출연했기 때문이다.

척 피니가 세운 자선 재단(The Atlantic Philanthropies)은 지난 25년 동안 40억 달러 이상을 세계 여러 나라 대학과 병원과 인권 단체와 의료 연구 기관에 기부했다. 20억 달러는 미국에, 10억 달러 이상은 아일랜드에 기부되었으며 베트남,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쿠바의 단체들도 수혜를 입었다.

19세기의 자선가 앤드류 카네기를 존경한다는 피니. 노동자 집에서 태어나는 그는 어린 시절 집집마다 다니며 크리스마스카드를 팔거나 눈을 치우며 돈을 벌었고 골프장에서 캐디일도 했었다고. 그는 세계 최대의 면세점 체인 ‘듀티 프리 쇼퍼스’를 세워 갑부의 반열에 올랐다.

“나는 절대 변하지 않은 생각을 갖고 있다. 부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써야 한다. 나는 정상적인 삶을 살려 노력했다. 내가 자랄 때의 그 방식 그대로 말이다.” 라고 척 피니는 말했다.

플라스틱 시계를 차고, 서류 가방 대신 비닐 봉투를 들고 다니며, 허름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척 피니는 언론에 공개되기를 극도로 꺼린다. 때문에 인터뷰 기사나 사진이 거의 없다. 수도자 같은 삶은 살아가는 척 피니의 선행은 최근 저널리스트 코너 오클러리가 낸 책을 통해 알려져, 해외 언론들에 소개되고 있다.

김경훈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정말 훈훈한 기사군....아저씨 정말 간지가 나네....앞전에 어떤 기사

를 읽었을때는 스페인 갑부인가? 뭐 그런 아저씨였는데 빌게이츠나

혹은 다른 갑부들이 빈곤층을 위해 기부를 하는것에 대한 자신의 이

견을 읽었었는데...그런 물질적인 도움은 전혀 가난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던게 생각이 난다....흠....사실 더

불어 산다는거 자체가 어떻게 보면 세상에서 제일 힘든거라고 생각

이 들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내가 피땀흘려서 번 돈을

(만약 쌍코피 줄줄 흐르도록 넝마처럼 쓰레기 주우면서 번 돈이라면...)

남에게 그냥 선뜻 준다는건 세상에서 미치도록 힘든일이 아닌가 싶다...

가난한 나라에 가서, 오지에 가서, 목욕을 시켜주는거 보다...내가 이

룬 어떤 무엇인 가를 사회를 위해서 쓴다는거...

그것도 FOR FREE!!!! 로 쓴다는건 말이지...흠.. 뭐랄까...초등학

교때 아이스케끼 한입만 달라고 참새처럼 혓바닥으로 채찍을 찍어대

는 아이들을 무시하고 혼자 먹고싶다는 불타는 욕망을 이겨내기 만큼

힘든것이 아닐까?;;;;

;ㅂ;




한입만 줘!!! 착착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