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 maself

시간은 근육이다.

한국에 온지 이제 3주가 조금 넘었다.
이것 저것 시간을 쪼개어서 많은 것을 하고 싶지만,
백수가 제일 바쁘다고,
정말 시간이 없네;;; 바쁘네...

사실 나의 게으름이 가장 큰 문제겠지만,
나름 뽈뽈 거리며 여기저기 기웃 기웃 거리지만,
조금 둘러 가면 어떠랴는 생각을 가지고,
멀리 바라보고 갈려고 한다...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일사 천리로 착착 진행을 하고,
바락 바락 기를 쓰며, 한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며
달릴 수도 있지만, 워낙 땀이 많은 나이기도 하고,
이번 기회를 새로운 전환점으로 도장을 찍은 상황에서,
조금만 더 여유를 부려 볼까 한다...

사실 이렇다, 저렇다 내세 울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이렇다 저렇다 딱히 못 하는 것도 없어서,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하지 않았는가?
배우는 자에겐 당할 수가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이렇게 준비 '중' 이다.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준비 '중' 이다.

소싯적 내 꿈은 사기꾼이였다.
말로 벌어 먹고 사는 사기꾼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평범한 사기꾼은 사변적이라
금방 들통이 난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닫고,
멘탈리스트가 되기로 했다...ㅋㅋㅋ

사기를 예술로 치는 멘탈리스트...
사람을 움직이는 멘탈리스트,
사람의 마음을 읽는 멘탈리스트,
세상을 움직이는 멘탈리스트가 되고 싶다.

그전에 니 마음부터 먼저 좀 움직여 봐야겠다.
첫 번째 미션이다.



근데 그전에 좀 더 부지런해 져라...-_-;;;;